167 - 레스토랑, 나레 워른
필립 아일랜드에서 숙소까지는 다시 2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며, 그의 가족은 아직 저녁 식사를 하지 못했다. 그는 지친 가족들이 잠시 휴식도 취할 겸, 저녁을 먼저 먹어야겠다고 생각한다. 필립 아일랜드 내에, 음식점이 모여 있는 곳으로 향한다. 해는 완전히 저물어서 하늘이 새까맣다. 그는 레스토랑 중, 노란 조명으로 빛나는 가장 비싸 보이는 레스토랑으로 가족들을 데려간다. 외양도, 내부 인테리어도 꽤 고급 식당 느낌이 난다. 그의 가족들이 들어선 순간부터, 구릿빛을 띤 피부의 금발 웨이트리스가 그와 가족들을 담당한다. 웨이트리스의 복장은 각진 유니폼이 아니라 검은 티셔츠에 앞치마를 두른 캐쥬얼한 모습이다. 캐쥬얼하지만, 편안하면서도 깔끔한 복장이다. 테이블의 하얀 테이블보 위에 냅킨, 휴지, 포크와 칼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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